Hoh Kim's Lab의 최신 포스트 소셜 미디어와 PR 커리어의 갈림길? 통해 접한 ADWEEK지의 <Why Brands Need a New Kind of Leader> 라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흥미로워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ADWEEK 지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채용하고 활용하는 현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
  • 포드, 인텔, 델, 펩시 등 글로벌 기업들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 및 자시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전략에 변화를 주고자,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 확대는 기업 영역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소셜 미디어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운영을 변화하는데 있어 촉매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패쇄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보다 오픈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존의 독백(일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대화(쌍뱡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함을 의미하며, 자사 관련 통제하고자 하는 마인드에서 파워를 분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업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권위와 신뢰감을 갖고 있는 목소리(영향력 행사자 그룹)들과 대화를 진행해야만 하는데, 이것은 결코 마케팅 분야가 아니며, 사내 특정 주제 관련 전문가 그룹이 있어야만 진행할 수 있는 분야이다.

기업별 현황

  • 포드 :  2006년 포드는 ‘Bold Moves’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비디오케스팅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나, 다소 방관자적 접근으로 인해 소비자 및 직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하는데 실패했다. 포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전문회사인 Crayon 출신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채용해서 25만명의 직원들을 인터널 에반젤리스트로 활용한 새로운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 전문가 5명을 자사 커뮤니케이션 부서에 상주하게 하였다.
  • 지난 18개월 동안 델, 시스코, 인델과 같은 IT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팀을 구축해왔다.
  • 인텔 : 2006년부터 5명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회사가 소비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에 대해 변화를 주고자 노력해 왔다. 인텔은 자사의 뛰어난 자산인 엔지니어들을 고객들과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을 받은 대변인 보다는 엔지니어들을 자사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있어 프론트 라인에 세우는 아이디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에는 선발된 150명의 엔지니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제 글로벌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의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내부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기업 소셜 미디어 도입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기 소개된 사례 중에서도 포드의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포드는 2006년 6월부터 Bold Moves(http://www.fordboldmoves.com - 현재 관련 페이지는 다른 홈페이지로 링크되고 있음) 라는 뉴 미디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드는 관련 사이트를 통해 자사가 변화되고 있는 내부적인 모습을 비디오 다큐멘타리 시리즈 형식으로 50개의 포스트를 시리즈로 업로드해 왔습니다.

포드의 BOLDMOVES

[포드의 비디오 블로그인 BOLDMOVES 이미지]


Bold Moves 웹사이트 방문자들은 매주 1회 업로드 되는 3분 내지 5분 분량의 비디오 영상물을 볼 수 있었는데, 관련 영상물에는 포드 임원의 사무실, 디자인 스튜디오, 생산 시설 등 포드의 내부 모습이 다수 등장하면서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비디오 영상과 함께, Bold Moves 웹사이트에는 토픽별 배경 정보, 찬성-반대 논설, 개인별 인명 자료 및 공공 “인터넷-대화” 등 방문자들의 추가 관심 및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컨텐츠를 업로드하였습니다.  관련 다큐멘터리 동영상 시리즈는 광고대행사인 JWT 디트로이트 및 JWT 뉴욕과 뉴욕 소재 영상 제작회사인 Radical Media Inc.에서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무엇이냐면, 2007년 중반 포드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를 분석하면서, 비디오캐스팅을 메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상기 기사에서도 보여지듯이 포드 내부적으로는 관련 캠페인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관련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그것은 외부 대행사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고, 내부적인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양성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을 추가 채용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Ford와 대조적인 사례가 바로 General Motors입니다. GM 또한, FastLane Blog라는 포춘지 500대 기업 첫번째 기업 블로그를 런칭하면서, PR회사 MS&L와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GM은 Ford와 달리 마케팅 부문을 리드하는 밥 루츠 부회장으로 대표되는 임직원들이 블로그 독자들과의 활발한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했고, 곧이어 FYI Blog,Cadillac Driver’s Log
비즈니스 블로그를 계속 런칭하면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해 왔습니다.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사내 역량을 키워 온 GM은 2008년 한해 동안 자사 임직원들, 소비자들 및 영향력 행사자(기자 및 영향력 블로거 등)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커뮤니티들의 GM에 대한 기존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상시키려는 커뮤니케이션 목표를 설정하고, GMnext라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2008년 1월 3일 런칭하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황하게 설명을 드렸지만, 이제 기업들은 Geneal Motors처럼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속적인 내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소셜 미디어를 이해하고,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유한 직원들을 육성해야 하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관련 관점에서 봤을 때 지난 7월 초
LG전자, 홍보팀에 '블로그 담당' 신설 하였다는 소식이 언론매체들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도가 얼마나 빨리 도입되게 될지 기대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7/22 23:16 2008/07/22 23:16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블로그 닉네임 쥬니캡을 사용하고 있는 이중대 이사는 에델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Edelman Digital 분야 한국 오피스 대표이며, PR 2.0, 소셜 미디어, 인터랙티브 마케팅 등을 키워드로 Interactive Dialogue & PR 2.0(www.junycap.com/blog)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juny.lee@edelman.com과 junycap@gmail.com으로 추가 대화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Trackback URL : http://blog.edelmandigital.kr/trackback/35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 71 : Next »




239명이 RSS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264

153

-30 days

today : 160

믹시